2011, 애니메이션, 한국, 1시간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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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오성윤

출연 : 문소리, 최민식, 유승호, 박철민, 김상현, 엄상현, 전숙경, 사성웅, 한신정, 김지혜, 홍범기, 서승원,

김민주, 김선경, 김아림, 유용, 허미동, 이자명, 이지희, 홍승철, 홍윤정

 

 

 

별점 ●●●◐○

 

 

 

[ 지극히 주관적인, 한 마디 ]

 

모성애가 다른 모성애를 집어삼키는, 아이들보다는 엄마들에게 더 필요한 영화.

[미운오리새끼]의 선명한 오마쥬.

 

 

 

 

+

 

1. 수작 중의 수작.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에도 미래는 있다는 걸 증명한.

 

2. [미운오리새끼]를 오마쥬한듯한 '차별'에 관련된 이야기와, 모성애와 모성애가 부딪치는 '입장차'.

커다란 두 가지 주제 중에서 나는 후자가 더 눈에 띄었는데,

모 래퍼가 말했던, '입장을 뛰어넘는 이론은 없다'라는 말이 뼈저리게 와닿아서.

3. 모성애 자체를 비난할 수 없다고 말하겠지만, 그것은 누구의 입장인가.

나 혹은 나에게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다는 핑계로 타자를 희생할 수 있다는 것.

 

 

 

 

 

"왜 좀 다른게 어때서? 서로 달라도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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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超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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