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3. 14:25 ♪일상/음악
[리미와감자] 홍콩반점
짜장은 간짜장 돈 좀 있음 삼선짜장
술 먹은 다음 날엔 고추짬뽕이죠
변덕스러운 짱개유져
때문에 나온 짬짜면, 볶짜면, 탕짜면, 볶짬면, 탕짬면,
탕볶밥 안 먹어봤고 앞으로 안 먹을 밥
세트메뉴에는 만두가 오죠
비 내리면 따끈한 우동이 땡기고
안 땡기는 건 마파두부덮밥
아저씨 단무지 두 배로 줘요 양파는 조금
탕수육에 곱배기는 자만
특정식은 부르주아만
골목길- 골목길의 홍콩반점 홍콩반점
골목길- 남 먹던 단무지가 반쪽 홍콩반점
골목길- 면의 반죽 발로 한 반죽 홍콩반점
골목길- 홍콩반점 만점의 반점
홍콩반점 짜장은 만점
자리가 있음 바닥이라도 앉어
군만두는 서비스
요새 이렇게 주는 데가 어딨음
어디든 배달가요 빛 보다 빠른 그 속도
짬뽕에 혀를 뎌
해산물 신선해 hurry up
빨리 안 먹으면 뺏어 먹히고 마는 법
그릇에 쳐 박힌 머리, 바닥까지 핥아먹지
빠삭 튀긴 탕수육 뭔가 있어 마파두부
뺏어먹고 쌩까구 마는 인간관계 속에
배고픔은 2,500원이면 해결 행복 느낀대도
면발은 너무 쫄깃해 꼴뚜기들 팝핑해
고기완자는 어질어질하게 만들어
여기저기서 시켜봐도 이 맛 못 내지
세트A 11,000이면 뽕 빼요
화재집중에도 on air
살찌는걸 왜왜왜 겁내요
올리브유만 따라 쓰던데요
골목길- 골목길의 홍콩반점 홍콩반점
골목길- 남 먹던 단무지가 반쪽 홍콩반점
골목길- 면의 반죽 발로 한 반죽 홍콩반점
골목길- 홍콩반점 만점의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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