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요 그 고운 얼굴 손가락도
당신으로 사는 세상은 어떤가요
예쁜 구두가 잘 맞고
어떤 머리를 해도 어울려
거울 속에 스스롤 비추며 웃겠죠

혹시 상처란 걸 아나요
혹시 우는 법을 아나요
혹시 외로움이란게 어떤 건지 아시나요
당신처럼 살고 싶어요
당신을 다 갖고 싶어요
내가 나를 미워 하는게 너무 아파요

Narr.)
저기요 말 좀 물을께요
저저저 저기요 말 좀 물을께요
저기요 말 좀 물을께요
저저저 저기요

부러워요 참 크게 웃는 그 입술이
매일을 다 그렇게 웃으며 사나요
싫은 걸 싫다 말하면
모두가 들어줄 것만 같아
온 세상이 그대를 위해서 돌겠죠

혹시 상처란 걸 아나요
혹시 우는 법을 아나요
혹시 외로움이란 게 어떤 건지 아시나요
당신처럼 살고 싶어요
당신을 다 갖고 싶어요
내가 나를 미워 하는게 너무 아파요

내 이름을 알고 있나요
내가 궁금하긴 한가요
내 얘기에 지금 정말
귀 기울이고 있나요
나의 눈을 기억할까요
나의 향기를 느낄까요
이런 사람 있었다는 게 기억날까요

솔직히 얘기해봐요
한 번도 나 같은 적 없나요
나를 모두 지워내 버리고 싶던 적

혹시 상처란 걸 아나요
혹시 우는 법을 아나요
혹시 외로움이란게 어떤 건지 아시나요
이젠 내가 니가 되볼래
이젠 버텨내지 않을래
나를 미워하는 날 이젠 다 버릴꺼야

Narr.)
저기요 말 좀 물을께요
저저저 저기요 말좀 물을께요
저기요 말 좀 물을께요
저저저 저기요 말좀 물을께요


Posted by 超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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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쥐어져있는건단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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