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액션, 미국, 2시간 21분

 

감독 : 조스 웨던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엘리자베스 올슨, 애런 존슨, 스칼렛 요한슨, 폴 베타니,

제임스 스페이더, 제레미 레너, 돈 치들, 토머스 크레취만, 사무엘 L. 잭슨, 코비 스뮬더스, 김수현, 헤일리 앳웰, 조슈 브롤린, 스텔란 스카스가드

 

 

 

별점 ●●●●○

 

 

 

[ 지극히 주관적인, 한 마디 ]

 

늘 그랬듯이, 화려한. 언제나처럼 캐릭터있는. 스토리와 상관없이 유쾌하고 볼거리 많은 영화.

 

 

 

 

+

 

1. 역시 유명한 영화 포스팅은 자꾸 미루게 되는구나... 개봉날 바로 보고서는 이제서야.... ㅋㅋㅋㅋㅋㅋ 

2. 어벤져스1, 아이언맨3,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 등등 에서도 느꼈지만, 그렇-게 강하게 설정해놓고서는 정보를 얻는게 너무 쉽다.

아이언맨3에서는 비번 치니까 바로 뚫리더만, 벽 한 번 누르니까 그 안에 뙇!!!!! 너무 쉽잖아!!!

3. 게다가 엄청 강해서 못 이길 것처럼 해놓고선 마지막에 이기는 건 너무 쉽잖아;

4. 전개도 뚝뚝 끊기고, 흐름이 너무 갑작스럽게 휙휙 바뀌어서, 뭐지? 뭐지? 싶은 장면도 많았음.

5. 그럼에도 어차피 내용을 보려는 영화는 아니니까 상관없어!!!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매력적임.

헛점이나 구멍에도 그저 액션과 화려함으로 계속 보고싶게 만드는 영화.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데에 캐릭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느끼게 된다.

6. 물론 요소요소가 취향을 저격하고 웃기고 꽂히게 만들지만서도.

7. 김수현님 진짜 엄청 아름답고, 다른 배우들 사이에서도 안빠지기에 기대했는데.....

분량도 분량이거니와 (사실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연기가...... ㄸㄹㄹ.....

그러지 마요 ㅠㅠㅠㅠㅠ 한국어 연기도 어색하면 우째 ㅠㅠㅠㅠㅠㅠㅠ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8. 스칼렛 요한슨이 족발집 골목을 달려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웃긴지, 빵 터졌음.

그리고 기사에도 났던데, 2호선은 그따위 모양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

9. 가뜩이나 모 연예인 덕분에 여혐이 이슈가 되고 있는 와중에...

개봉날 아침, '그' 정의로운 캡아와 '그' 동료애넘치는 호크아이의 병크....를 알고 영화를 보는 바람에...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걸 경험.....

왜 배우들이 이미지 소모를 운운하며 방송 출연을 꺼리는 지 알겠더라니까.

무관하지 않기에 배우 본인의 인성 역시 중요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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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超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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