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헤경] 나 매력없니 (feat. 상추)

어딜 가고싶니 나도 가고싶어
내 감정에 솔직한 나 매력없니
어떤 색이 좋아 나도 그게 좋아
내숭없이 솔직한 내가 별로니

(Rap)
첨엔 너무 많은 걸 보여주지 말래
밀고 땡기기를 제대로 할 때
질리지 않고 오래 가는 것
그것이 Love, 사랑이라고 사람들은 말해
문자메시지는 하루에 몇 번
전화 통화는 너무 길지 않게
이러쿵저러쿵 내 생각은 반대 (쉿)
이젠 내가슴이 시키는 대로 할래

오 눈부신 날에 오 해피한 날에 왜 서로를 감추니
적당히 튕기며 줄다리기하는 애가 타는 사랑 원하니
오 너의 눈빛과 오 너의 감정을 낭비하지 말아줘
나에게만 줄래 아쉬움이 남는 철없는 사랑은 하지말자


뭐가 먹고싶니 같이 먹고싶어
너를 닮아가는게 부담스럽니

(Rap)
사랑이란 머리로 푸는 수학이 아닌 감정
사랑의 공식들은 이별의 함정
너의 감성에 니 몸을 맡겨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입술로 약속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믿는
벽에 걸어두지 않고 매일 보고 쓰다듬고 입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원앙같은 사랑

오 눈부신 날에 오 해피한 날에 왜 서로를 감추니
적당히 튕기며 줄다리기하는 애가 타는 사랑 원하니
오 너의 눈빛과 오 너의 감정을 낭비하지 말아줘
나에게만 줄래 아쉬움이 남는 철없는 사랑은 하지말자

(Rap)
나도 솔직한 니가 좋아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해 널 사랑해
항상 내 곁에 있어줘

오 눈부신 날에 오 해피한 날에 왜 서로를 감추니
적당히 튕기며 줄다리기하는 애가 타는 사랑 원하니
오 나의 눈빛과 오 나의 감정을 허비하지 않을래
너에게만 줄래 아쉬움이 남는 철없는 사랑은 안할거야

박혜경님의 목소리나 창법같은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늘 노래가 좋기에 가끔 듣게 되는데, 이 노래만큼은 정말 오랫동안 많이 들었다.
가사가 완전 귀여워서 >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가사에는 박혜경님의 목소리가 딱! 이라는 느낌이긴 하다 ㅋㅋ

노래에는 신기한 힘이 존재해서, 나중에 들어도 그 때의 감정이나 상황이 기억나게끔 하는데, 이 노래도 그렇다 ㅋㅋ
오랫만에 들었더니 풋풋하네.....하하

1년 반 밖에 안됐는데.... 벌써 늙었나봐 ㅜㅜ 힝 ㅋㅋㅋㅋㅋ

+ 영상이 1분 30초짜리밖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