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남자 (The Walk), 2015

 

 

 

 

 

 

 

2015, 드라마, 미국, 2시간 3분

12세 이상 관람가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5405#story)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조셉 고든-레빗, 벤 킹슬리, 샤롯 르본, 제임스 뱃지 데일, 벤 슈와츠, 스티브 발렌타인, 세르지오 디 지오,

마크 카마초, 제이슨 블리커, 제이슨 드라인, 베네딕트 사무엘, 클레먼트 시보니

 

 

 

별점 ●●●●◐

 

 

 

[ 지극히 주관적인, 한 마디 ]

 

영상도, 음악도, 색감도, 구름 위를 걷는 남자에 관한 동화 같은 실화.

관객으로서 Salute를 보내고 싶은 영화.

 

 

 

 

+

 

1. “꿈이면 도전해야죠.”

2. 전체적인 음악과, 영상, 색감 모두 신비롭고 꿈결같아서,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느낌이다.

구름 위를 걷는 남자에 대한 동화.

하지만 그래서 실화라는 것에 더 경의로울 수도.

3.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도 한 몫 했고.

 

4. 건물 사이로 떨어진 매듭이 마치 교수형 밧줄 같아서 불안했다.

뭐, 살아서 자유의 여신상 위에 올라간거니, 알고는 있었지만.

 

5. 고소공포증 수학선생 친구를 안심시키기 위해 나누기를 하는데,

딱 나누어 떨어지는 숫자만 부르다니.

사실 필립 (조셉 고든-레빗 분) 은 수학천재가 아닐까....?

 

6. 보는 내내 압도당한 듯이 정신이 팔려서,

내가 줄을 타듯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고,

마치 구름 위를 걷듯 황홀하고,

내 발이 아픈 듯 발가락을 움츠리고,

내가 꿈을 이룬 듯이 벅차올랐다.

관객으로서 깊은 Salute를 보내고 싶은, 훌륭한 영화.

 

 

++

 

7. 조토끼의 불어와 파란 눈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

섹시해 죽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독님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