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미디, 미국, 2시간

 

감독 : 폴 페이그

출연 : 멜리사 맥카시,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로즈 번, 앨리슨 제니, 피터 세라피노윅, 모레나 바카린, 미란다 하트, 50 센트, 바비 캐너베일

 

 

 

별점  ●●●◐○

 

 

 

[ 지극히 주관적인, 한 마디 ]

 

전형적이지 않은 스파이 영화에 더해진 전형적인 코미디.

차진 멜리사 맥카시의 연기까지 더해져, 시너지가 훌륭하다.

 

 

 

 

+

 

1. 유쾌하다, 유쾌해. 멜리사 맥카시에게 감탄했다, 정말로.

2. 특히나 호날두와 메시가 위 아래로 들어가서 몸 중간에서 만난다는 대사는 정말 ㅋㅋㅋㅋㅋㅋ

써먹음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 부분 번역이 잘못되었다는 건 알지만, 원대사의 인물 두 명은 누군지 모르기에 그냥 마냥 웃겼다.)

3. 많이 나오는 얘기지만, 자막이 아쉬울 뿐.

특히나 있지도 않은 '뚱땡이'나 - 이런게 루키즘을 유발시키는 미디어의 힘이라니까? -

파인(주드 로 분)과 포드(제이슨 스타뎀 분)는 반말을 하는데 왜 수잔(멜리사 맥카시 분)은 그들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이며,

왜 [다운튼 애비]가 [셜록]으로 탈바꿈...?

인지도 차이는 알겠으나, 더 좋은 해석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4.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좋았음.

[미란다]의 미란다 役 미란다 하트, 미드 [오피스]의 게이브 役 잭 우즈,

그리고 어디서 봤는데 누구더라...? 하고 겁나 고민하게 만든,

마지막에 총 맞아 죽는 최후 거래자 악당 아저씨!!!! 역할 이름을 까묵었다.

영화 출연 목록을 다 뒤져도 안나와서 IMDB까지 뒤졌는데도 안나와!!!

겨우겨우 찾았더니, 킹스맨 기찻길 씬에서 심문하던 그 아저씨였어!

 

 

요 아저씨랍니다. 이름은 리처드 블레이크.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야, 궁금해 죽을뻔.

 

 

 

 

 

Posted by 超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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