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미디, 미국, 1시간 54분

 

감독 : 엘리자베스 뱅크스

출연 : 안나 켄드릭, 헤일리 스테인펠드, 레벨 윌슨, 알렉시스 냅, 브리터니 스노우, 이스터 딘, 하나 매 리, 엘리자베스 뱅크스,

케이티 사갈, 안나 캠프, 스카이라 애스틴, 아담 드바인, 브리아 그랜트, 비르기트 요르트 소렌슨, 켈리 제이클, 셸리 레그너

 

 

 

별점 ★★★★☆

 

 

 

[ 지극히 주관적인, 한 마디 ]

 

유쾌한 시너지와 하모니의 향연.

노래만 들어도 2시간이 훅 가네.

 

 

 

 

 

+

 

1.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피치퍼펙트!

시류에 편승한듯한 부제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노래가 매우 좋아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흥얼 흥얼 하다 보니까 영화가 끝나있네? ㅋㅋㅋㅋㅋㅋ

2. 근데 장르가 코미디라니... 물론 전반적으로 코미디를 유도한건 맞지만

- 사실 유머코드조차 그닥 웃기진 않았다.. 피식 정도.. 좀 유치했음.. -

코미디만 띡 쓰기에는 음악영화에 더 가깝지 않나여.... 적어도 둘 다 써주지 코미디는 좀 너무함.....

클리셰한 성장 영화의 수순을 밟아도, 스토리가 없어도, 굳이 찾아보는 이유는 다 노래때문인데!

3. 캐릭터가 확실한 것도 좋음. 맡은 역할이 확실해보여서 ㅋㅋㅋㅋㅋㅋ

아카펠라도 하모니도 파트의 정체성이 확실해야 하는 것처럼, 영화도 그렇다.

4. 근데 문제는, DSM 노래가 더 좋다는거야....

특히 마지막에 벨라스가 우승한 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

DSM 니네도 말야, 계-속 어그로 끌다가 그렇게 쉽게 패배를 인정하면 어쩌자는거야;

5.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면이자 노래들은, 중간에 4팀이서 했던 배틀 부분.

영화 보고 집에 오자마자 OST를 모두 듣고있는데, 그 부분의 트랙도 있지만 많이 편집되서 아쉬움 ㅠㅠㅠㅠ

진짜 대박좋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DSM도 진짜 아우 좋음 :D

6. '게일' 역의 배우에서, 이번 편은 감독까지 맡게 된 엘리자베스 뱅크스 랑,

DSM의 수장 역할을 맡은 비르기트 요르트 소렌슨 이랑,

무한도전, 댄싱9 등에 출연한 유명한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 님이랑

상당히 닮음; 영화 보는 내내 계속 생각났다.

뭔가 이렇게 생긴 사람들은 예능 쪽으로 재능이 있는건가? 싶을 정도였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엘리자베스 뱅크스, 비르기트 요르트 소렌슨, 박지은.

 

아 사진으론 뭔가 그닥 닮아보이지 않네....

여튼 영상으로 보면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다고!!!!!!

영화 보면서는 오오, 닮았다!! 하고 뿌듯해했는데....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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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超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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