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2014

 

 

 

 

 

 

 

 

 

2014, 로맨스/멜로, 한국, 1시간 59분

 

감독 : 김진영

출연 :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김응수, 박은혜, 김도연, 김동균, 장세현, 박두식

 

 

 

별점 ●◐○○○

 

 

 

[ 지극히 주관적인, 한 마디 ]

 

시나리오, 연기, 구성, 재미 뭐 하나 충족되지 않는 총체적 난국.

전작의 반만 따라갔어도 킬링타임으로는 훌륭했을텐데.

 

 

 

 

+

 

1. 오랜만에 본 '눈 감고 싶은 영화'.

2. 허접한 시나리오, 어색하게 오버하는 주인공들의 연기, 오글오글한 문어체 대사, 중간중간 빈 채로 메뚜기 뛰듯 점프하는 진행, 읭? 스러운 구성.

게다가 중요한건, 웃기지도 않아.

완전 총체적 난국.

3. 전작의 시리즈라기엔, 서로 사돈이라는 거 말곤 하나도 없는 이름만 갖다 붙인 아류작.

전작은 진짜 코미디 영화로서 꽤 수작이었는데......

이런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뻔 했다니. 진짜 중간에 뛰쳐나올 뻔 했네.

VOD로 봐서 다행;

4. 이게 장르가 로맨스/멜로 라고???????????

하긴 코미디보단 그쪽에 가까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