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1. 00:32 ♪일상/서재
[히가시노게이고] 레몬
"여자애들이 대학에 오는 게 놀기 위해서거나 짜릿한 연애가 목적인 경우가 아무래도 많지. 요즘이야 여성의 사회 진출 문제가 많이 이야기되지만, 여전히 대학생활이 끝나면 인생도 끝난 것 처럼 사는 마음에 들지 않는 여학생들이 너무 많아. 그런 애들이 우리 발목을 잡아당기지. 나도 여자라는 이유로 꽤 손해를 봐왔어. 지금도 그렇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손해를 보겠지."
울고 있을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한 걸음이라도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해-
가만히 있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바람이 그친 뒤에는 돛을 올려봤자 배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법이다.
"술 안 마셔?"
"알코올로 몸을 약하게 만드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게 어머니 가르침이라서."
"술도 약이라잖아."
"넌 너무 많이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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