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이 열 가지 있으면 한 가지 정도는 묻어두자. 차라리 부족한 듯 여운을 남겨 상대방이 궁금하게끔 만드는 편이 낫다.


공통의 화제를 제공하여 아주 조금만 자신을 드러내자.
- 소식 : 최근 사회적인 뉴스나 업계 소식 등
- 가족 : 형제나 부모, 배우자 혹은 자녀 이야기
- 건강 : 피부 관리나 헤어스타일 등
- 복장 : 패션이나 액세서리 등
- 동네 : 지역에서 생긴 일이나 거리에서 우연히 목격한 것
- 취미 :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취미 활동이나 운동
- 음식 : 좋아하는 음식이나 술 등


약점을 감추는 사람만큼 지루한 사람도 없다.


"미소 띠는 데는 1달러의 밑천도 들지 않지만 그 가치는 100만 달러짜리이다" - 데일 카네기


하소연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낫다.
남에게 하소연해본들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데다 오히려 생각이 점점 부정적으로 흐르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서 아주 조금 고민을 털어놓은 친구를 배려할 생각이라면 "너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해." , "그런 고민 따위는 절대 털어놓지 마!" 라는 말은 절대 금물이다.


질문하는 법
- 선입견을 버린다. (ex. 바쁘니까 같이 가자고 해도 힘들겠죠?)
- 꼬치꼬치 캐묻지 않는다.
- 자신이 받은 질문 중에 기분이 나빴던 질문은 하지 않는다.
- '예','아니요'를 강요하는 질문은 피한다. (ex. 커피 좋아하세요? - 폐쇄형 질문. 특별히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가 있으세요? - 개방형 질문.)


마음을 사로잡는 법 4가지.
- 화자보다 청자가 된다.
- 맞장구에 칭찬의 말을 덧붙인다.
- '가르쳐주세요!' 라는 마음을 솔직히 밝힌다.
- 자기 의견은 상대방이 물어보면 말한다.


- 굳이 대놓고 말할 필요는 없다.
꺼내기 어려운 말은 느닷없이 내뱉지 말고, 제삼자를 통해 전하거나 상대의 자존심을 세우면서 말한다. 주변에 걸핏하면 흥분을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가 냉정해지길 바란다면, "○○씨가 당신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하던데요."라고 해보자. 대입을 앞둔 자녀가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랄 때는 공부하라고 소리 지르기 전에 "선생님께서 네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시험에 합격할 거라고 하시더구나."라고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침묵을 겁내면 침묵하는 시간을 메우기 위해 의미 없는 이야기를 하거나 횡설수설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우선은 '침묵이 오는 것이 당연하다' 라는 마음을 갖자.


숫자를 내세우면 구체성이 더해져서 연상하기 쉬워진다. 숫자를 포함시키면 발언 내용이 훨씬 명확해지고 돋보인다.


추상적인 표현으로는 진짜로 그렇게 됐을 때 자신에게 얼마나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가 명확히 그려지지 않는다. 또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기대를 걸고 있는지,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없다. 위로할 때뿐 아니라 설득이 필요하거나 차질 없이 교섭을 진행시키고 싶을 때도 가급적 구체적이고 긍정적이며 '미래가 그려지는 표현'을 사용하자.
(ex. 분홍빛 립스틱이 잘 어울리시네요 < 이 립스틱을 바르니까 마치 성공한 여성 CEO 같으세요. )


본디 사람이란 자신의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은 항상 옳다고 생각한다.
단지 상대방의 의견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말하면 된다. 오히려 상대방 의견에 찬성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마지못해서'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 노여움을 산다. '진실'을 말하는 것만이 정답이다.
" 당신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이런 의견은 어떠십니까?"
이처럼 상대방 말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는 동시에 자신의 말만 옳다고 밀어붙이지도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의사 표현 방식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짬' 두는 법
-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난 다음에는 1초간 쉰다.
- 길고 중요한 문장은 천천히 말한다.
- 중요한 단어 앞뒤에 1초간 짬을 둔다.
- 중요한 발언을 할 때는 앞서 분명히 예고한다.
- 이야기 도중에 간간이 짬을 둔다.


직접 경험한 실수는 재산이 되지만 머리로만 생각하는 '경험하지 않은 실수'는 후회로 남을 뿐이다.


 

Posted by 超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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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쥐어져있는건단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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