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드라마, 미국, 영국, 1시간 49분

 

감독 : 사이먼 커티스

출연 : 헬렌 미렌, 라이언 레이놀즈, 다니엘 브륄, 타티아나 마슬라니, 케이티 홈즈, 엘리자베스 맥거번, 찰스 댄스, 맥스 아이언스, 안체 트라우,

프란시스 피셔, 네브 가체브, 조나단 프라이스,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안소니 하우웰, 톰 쉴링, 알랜 코드너, 크리스탈 클라크

 

 

 

별점 ★★★★☆

 

 

 

[ 지극히 주관적인, 한 마디 ]

 

한 여자의 초상화, 그를 통해 찾는 한 여인의 역사 그리고 이를 돕는 한 남자의 뿌리.

 

 

 

 

+

 

1. 훌륭하다, 훌륭해. 일단 내용이 흥미로웠고, 오스트리아 전경때문에 여행 기억이 나서 더 좋았고. 

클림트 박물관 갔을 때 이런 사건을 알았다면 좋았을걸.

하필 닫는 날 방문해서 에잇 몰라, 하고 안갔는데..... 알았으면 다른 날이라도 꼭 갔을텐데.

2. 헬렌 미렌 느님은 언제나 훌륭하지만, 어쩜 잔소리쟁이에 고상하고 꼬장꼬장한 할머니 역할이 이렇게까지 잘 어울릴 줄이야.

3. 게다가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렇게 잘생겼는지 그 전에는 몰랐네;;;;;;

내가 안경 쓴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우왕. 완전 취향저격....!!!!!!!!

 

4. 누구에게나 꼭 지키고 싶은 무언가가 있고,

또한 나를 지탱해주는 어떤 것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

아픈 역사에 잃어버린, 아니 잃어버릴 수 없었던 뿌리를 찾는 것이 그녀에겐 인생을 찾는 것과 같았을거다.

좋은 전략과 능력있는 인맥(?)으로 그녀는 성공했지만, 아직 품에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작품들은,

전쟁이 끝난 지 한참 후인 지금에도, 누군가에겐 상처처럼 남겨져 있겠지.

5. 그러니까 다 내놔 이자식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나라도 전쟁 때 빼앗긴 많은 문화재들 얼른 찾아와야 할텐데.

 

++

 

6. 어린 마리아 역을 맡은 타티아나 마슬라니, 비정상회담 독다니엘 닮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 비슷비슷....

그나저나 엄청 이쁘구마잉~

전형적인 고전미인!

난 왜 블론디나 선이 굵은 사람들보다 이런 부드러운 느낌의 검은머리 미인이 더 좋을까.

 

 

 

 

 

 

 

Posted by 超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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